[스킬]
<역할 스킬>
부활
<직업 스킬>
헬리오스, 점지, 본질적 위계
[성격]
■ 몽상의
그는, 한마디로 말해서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사람이다. 어린 시절 내내 부모님이 명한대로 저택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은 채로 자라 세상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는 가여운 아가씨. 그래도 개의치 않는다. 그의 세계는 현실과는 관계 없이 사랑과 이야기들로 가득찬 사랑스러운 세계니까. 다시 말해서, 자기 좋을 대로 세상을 보는 것이다.
악인과 선인의 구별을 할 줄 모르고 모든 사람이 자신을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성격. 그의 인생의 모든 사람. 부모님과 가정교사, 유모, 시종들까지 전부 샤를로테를 사랑했었으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당연하지 않은가? 누군가는 그런 그를 가엾게 볼 수도 있겠으나, 그는 적어도 자신의 몽상 안에서 행복하다. 그걸로 좋다.
■ 착한
귀족가에서 예의범절을 배우고 자라온 사람답게 그는 누구에게나 다정하고 상냥하다.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어려운 사람을 자기 힘이 닿는데까지 도우려 애쓰는 사람. 그렇게해서 곤경에 처한 적도 한 두번이 아니지만, 신경쓰지 않는걸 보면... 도와준다는 행위 자체에 빠져있는 것일까? 어찌됐던, 그는 누구에게나 착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 증거로 귀족가에서 나와 모험가를 자처하고 있지 않은가?
■ 거침 없는
착하고, 세상 물정 모르며,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사람이지만. 행동과 선택에 있어서는 몹시 저돌적이다. 어떤 일이던 실패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처럼 행동한다. 그를 처음 본 사람이라면 짐짓 우유부단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무슨 일이던 마음먹자마자 바로 행동하는 행동파. 그래서인지 여러 곤경에 빠지기도 했지만 그는 샤를로테다. 그런 것따윈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기타]
■ 연애소설 중독자
저택에서 나가지 않고 혼자서 자라온 그에겐 딱 하나 친구가 있었으니, 세간에 유행하는 연애소설이다. 귀족과 귀족, 평민과 귀족, 평민끼리의 사랑이 적힌 달콤한 얘기를 읽으며 자신의 세계를 넓혀온 그에겐 이 세상 전부가 사랑과 애정, 어여쁜 연인들만 존재하는 것으로 이해하기 충분했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누군가의 사랑 얘기를 듣는 것. 항상 사랑 타령을 해대며 모든 일에 응하는 바람에, 사랑 중독의 골칫거리로 불리고 있다만. 몽상의 샤를로테는 이름에 걸맞게 주변 얘기에 좌지우지 되지 않는다. 사랑만 있다면, 정체불명의 공중 섬에 뛰어들어도 상관이 없는 것이다.
■ 모험가
그는 어리숙해보여도 어엿한 점성술사다. 지금까지 치료한 사람의 숫자는 기 십명이 넘고 무려 그리다니아 모험가 길드까지 초코보를 타고 도달해본 어엿한 모험가이며 ...파티를 짜서 행동해본건 손에 꼽지만 아무튼 간에, 세상 물정 모르는 귀족가 영애로만 보이지만 신참 모험가 타이틀을 갓 떼어낸 초보 모험가라는 사실. 그렇기에 다이달로스 호 수색에 참여할 수 있었다. 그가 인생 전부를 바쳐온 자수 넣기로 아주 숙련된 재봉사인건 뒤로 미뤄두자.
어째서 이런 험한 일을 택했는진, 단순한 이유. 가문에서 벗어나서 세상을 둘러보면 더 많은 로맨틱한 일들이 넘쳐날테니까! 아무리 일이 힘들어도 동료가 만난 연인이나, 언약 반지에 얽힌 얘기를 들으면 하루의 피로가 풀리는 사람. 이번 모험도 그렇다. 위험한 일에 더 뜨거운 사랑이 불타오르는 법.
■ 점성술사
이슈가르드 출신이지만 샬레이안의 점성술을 배웠다. 별을 보고 용의 동향을 살피는 것보다 앞으로의 운명과 자신의 길을 점쳐보는 것이 훨씬 로맨틱하기 때문에. 모험가가 되려고 마음 먹고, 부모 몰래 집을 빠져나와 점성원에서 점성술을 몰래몰래 숙달했다. 취미는 점지, 특기는 무슨 카드가 나와도 애정운으로 변환하여 점치기. 아제마는 정열적이고 뜨거운 사랑, 물병은 누구보다 냉철하지만서도 부드러운 면이 있는.. 그런 사랑이다.
■ 이슈가르드의 귀족
발뤼레 가의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아가씨. 유년 시절 내내 예의범절과 사교 춤, 아름다운 자수 놓는 법을 배워온 전형적인 귀족 영애. 샤를로테 위로 있던 갓난쟁이 자식들을 줄줄이 잃은 발뤼레 부부는 겨우 살아남은 아이인 샤를로테를 과보호하며 키운 탓에, 가문 밖으로는 발 한자국도 나간 적이 없고, 사람이라곤 부모가 선택하여 고른 사람들만 만나본 유년 시절을 보내고,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사는 사람으로 자랐다. ...그리고 성인이 되자마자 처음으로 나가본 사교 파티에서 문제 행동을 보이자, 그제서야 자신의 양육 방식이 잘못됐단 것을 깨닫고 그를 풀어주기로 다짐한다. 결국 모험가가 된데에는 자신의 선택도 있었지만, 부모의 의문스런 압박도 있었던 것이다. 적어도 그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으니 다행인게 아닐지.
[선관]
리아르
어릴 적부터 함께 자라온 발뤼레 가의 시종, 샤를로테에게는 친혈육이나 마찬가지 없는 사이. 그를 오라버니라고 부르며 살갑게 굴고 있다. 샤를로테가 10살 무렵에 리아르가 가문을 나가 그대로 헤어졌었다가 최근에 임무를 위해 꼬리깃 마을에 갔을 때, 다시 만났다고. 단순히 혈육같은 관계를 넘어서 그에게 모험가의 일 전반을 배우고 있는 중이다. ...다만, 샤를로테는 일단 그를 만나서 기쁜 마음이 우선이라 무슨 일이던 제대로 배우고 있진 않다.
헤어질 적에 목걸이를 받았더랜다. 모험가가 되려고 마음먹을 때 힘을 준 소중한 물건. 그동안은 보석함에 넣어뒀지만, 모험가가 된 이후로는 항상 차고 다닌다.
[텍스트 관계]
리아 티아
자주 연애운을 봐러 와주는 친절한 미코테. 자신의 점을 이렇게나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단 것과, 연애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만났단 것에 굉장히 기뻐하고 있는중. 그런데 요새는 어째선지 별 아래에서 찾아오는 귀인을 만나러 가지 않는게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세이
같은 점성술사이자 자수 친구인 사이. 고향에서 쉬이 만나보지 못했던 낯선 종족이지만 비슷한 취미와 성품으로 금세 친해졌다. 아직까지 천구의의 장식을 떨어트리기 일쑤인 초보 점성술사, 샤를로테이기에 그에게 많은 점을 배우고 있다.
셀린 아델라이데
채집하던 셀린이 마물의 습격을 받고 다쳐 간신히 몸을 피한 것을 샤를로테가 발견해 치료해주었다. 그를 간호하는동안 우연히 로맨스 소설 얘기가 나왔는데, 그 작가에 대해 알고 있던 셀린과 소설 얘기를 하며 친해져 소설메이트가 되었다고. 모그레터로 서로 소감을 주고받다 이번 탐색에서 재회하게 되었다.
[외관]
아래로 처진 눈매는 짐짓 나른해 보이면서도 파랗게 빛나는 눈이 총기와 사랑으로 반짝이고 있다. 언제나 미소를 머금고 있는 입술과 눈을 마주치면 웃어보이는 인상은 처음본 사람이 누구던지 참 예쁜 사람이구나라고 느낄만큼 (자신의 입으로 말하자면) 공주처럼 아름답고 귀여운 인상. 잘 만들어진 하늘도적 치유사 외투를 입고 굉장히 비싸보이는 흰색 로퍼를 신고 있다.
[이름]
샤를로테 러브 발뤼레(Charlotte Love Vallure)
[이명]
몽상의(Dreaming)
[나이]
20세
[종족]
휴런/중원 부족
[키/체중]
162cm/57.8kg
[성별]
여성
[메인 직업]
점성술사
[서브 직업]
재보사, 보석공예가
[스텟]
메인 스탯 [활력] [힘] [민첩] [지능] 1 [정신력] 2
서브 스탯 [손재주] 1 [눈썰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