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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르드와의 교류가 시작되면서 모험가들 사이에서는 비공정을 통한 디아뎀 탐사가 유행하기 시작합니다.

탐사용의 비공정의 유행으로 여러 크고작은 마도기기 회사들도 많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울다하의 부호출신인 티무르가 만든 회사인 <티무르> 사는 그 중에서도 유난히 빠르게 규모를 불려가고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갈론드 사와는 비교할 수준이 아니라고는 해도, 티무르 사에서는 여러가지 기술들을 개발하며 규모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 모험가들 사이에 티무르 사에서 갈론드 사의 비공정 기술에 비견될 만큼의 신기술을 개발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합니다.

티무르 사의 쌍둥이 비공정 다이달로스 호와 이카루스 호에 그 신기술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티무르 사에서는 소문에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그 쌍둥이 비공정 중 하나인 다이달로스 호를 이용한

디아뎀 탐사 시험비행 계획을 발표합니다.

 

예정된 시험비행 날,

티무르 사의 수석 기공사와 사원들이 탄 다이달로스 호는 디아뎀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특별하게도, 이번 시험비행은 디아뎀의 미개척 지역을 탐사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누군가는 우려하고, 누군가는 비난하고, 누군가는 질투하기도 했지만

다이달로스 호는 무사히 날아오릅니다.

 

   시험 비행이 시작되고 몇시간 후, 이변이 일어납니다.

다이달로스 호와 연락이 끊어지고 만 것입니다.

거금을 들인 비공정과, 개발자인 수석 기공사의 실종에 티무르 사장은 몸이 달았습니다.

결국 그는 탐사대를 공개적으로 모집하기 시작합니다.

몇년은 놀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거액의 보상금, 명예, 혹은 다른 무엇의 이유로…

 

   우리는 비공정 다이달로스 호의 수색에 참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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